롯데하이마트 "매장 전시상품을 저렴하게 사세요"…모바일 앱 '특별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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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여개 브랜드 비교 구매
상품검색·매장 추천 기능도
일반상품과 동일한 A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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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품과 동일한 AS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e커머스 강화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전시상품 특별관’을 선보인다. 전시상품 특별관은 매장 전시상품을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모바일 앱 내 특별관이다. 성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전시 기간과 내·외부 상태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가격이 책정된 전시상품을 판다.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전시상품을 검색한 뒤 인근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전국 3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의 1300여개 브랜드, 140여개 품목 전시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전시상품 등급과 브랜드, 가격대, 판매량 등의 조건을 검색 필터에 반영했다. 각 등급별 재고와 가격 정보,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도 제공한다. 상품의 실제 사진과 전시 기간, 박스 및 구성품, 스크래치와 찍힘 여부 등 세부 정보도 볼 수 있다.
전시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근 매장 전시상품 추천 기능도 넣었다. 주소를 입력하면 인근 5개 매장을 추천해주고, 매장별로 다양한 등급의 인기 전시상품들을 볼 수 있다. 남은 수량이 얼마남지 않은 인기 상품들을 소개하는 ‘놓치기 아까운 전시상품’, 고객들이 많이 검색한 상품을 할인율별로 보여주는 ‘가성비템 모두 여기에’, 고객들이 실제로 많이 구매한 상품을 모아놓은 ‘이달의 많이 구매한 상품’ 등 다양한 전시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상품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게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고 가전 수리비 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2년간 고장 수리비를 보장받는다. TV,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에서부터 청소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생활가전, 노트북, 데스크탑 등 IT 가전까지 19개 품목이 그 대상이다. 6000원에서 4만원 정도의 보험가입비를 내면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총 2년간 횟수 무제한으로 고장 수리비를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연내 전시상품 특별관 외에도 오프라인처럼 전문 큐레이터의 상담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화상 상담 서비스, 품목을 다양하게 구매할수록 커지는 다품목 구매 혜택을 모아놓은 하이마트 세트 전문관, 클리닝·수리·이전설치·보증보험 등 홈 만능해결 서비스로 구성한 하이마트 케어 전문관 등 오프라인의 강점을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차별화된 가전 전문 e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창희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은 “고물가에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이는 서비스로, 원하는 상태와 가격대의 전시가전을 더 쉽고 빠르게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롯데하이마트의 상품과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경험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소비자들은 전국 3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의 1300여개 브랜드, 140여개 품목 전시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전시상품 등급과 브랜드, 가격대, 판매량 등의 조건을 검색 필터에 반영했다. 각 등급별 재고와 가격 정보,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도 제공한다. 상품의 실제 사진과 전시 기간, 박스 및 구성품, 스크래치와 찍힘 여부 등 세부 정보도 볼 수 있다.
전시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근 매장 전시상품 추천 기능도 넣었다. 주소를 입력하면 인근 5개 매장을 추천해주고, 매장별로 다양한 등급의 인기 전시상품들을 볼 수 있다. 남은 수량이 얼마남지 않은 인기 상품들을 소개하는 ‘놓치기 아까운 전시상품’, 고객들이 많이 검색한 상품을 할인율별로 보여주는 ‘가성비템 모두 여기에’, 고객들이 실제로 많이 구매한 상품을 모아놓은 ‘이달의 많이 구매한 상품’ 등 다양한 전시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상품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게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고 가전 수리비 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2년간 고장 수리비를 보장받는다. TV,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에서부터 청소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생활가전, 노트북, 데스크탑 등 IT 가전까지 19개 품목이 그 대상이다. 6000원에서 4만원 정도의 보험가입비를 내면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총 2년간 횟수 무제한으로 고장 수리비를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연내 전시상품 특별관 외에도 오프라인처럼 전문 큐레이터의 상담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화상 상담 서비스, 품목을 다양하게 구매할수록 커지는 다품목 구매 혜택을 모아놓은 하이마트 세트 전문관, 클리닝·수리·이전설치·보증보험 등 홈 만능해결 서비스로 구성한 하이마트 케어 전문관 등 오프라인의 강점을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차별화된 가전 전문 e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창희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은 “고물가에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이는 서비스로, 원하는 상태와 가격대의 전시가전을 더 쉽고 빠르게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롯데하이마트의 상품과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경험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