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사회재활교사 30명 충원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도내 시·군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사회재활교사 30명을 충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 지침은 주간이용시설 이용장애인 3명당 1명꼴의 사회재활교사를 배치하게 돼 있는데, 전북은 시설 이용장애인 615명에 사회재활교사가 173명뿐이어서 복지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5억4천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30명의 사회재활교사를 더 뽑기로 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비장애인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