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미명소 '대현산 장미원'에서 25일 성동구 축제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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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6종 약 4만8000여 그루 장미 조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5일 서울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 신금호역 사이 대현산 장미원에서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악과 함께하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는 올해로 3회째다. 2021년 금호1가동 주민총회에서 장미축제 개최가 마을의제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주민들의 건의로 그동안 방치돼 온 유휴공간을 장미원으로 조성해 2년동안 가꾼 게 현재의 대현산 장미원(성동구 독서당로63길 60)이다. 평소 지역 주민들이 산책을 하러 오는 곳이며, 장미꽃 개화 시기인 5~6월에는 46종 약 4만8000여 그루의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축제에선 음악회와 먹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립금봉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성동구민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명근 씨와 금호1가동 주민센터의 사회복무요원이 함께하는 밴드 ‘BUT’, 감미로운 음색을 가진 유리상자(이세준) 등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 장미원의 다양한 '장미이름 적어보기' 게임, 솜사탕, 풍선아트 등의 체험과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보물단지와 숨공방이 함께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정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의제를 개발하고 민관이 협력해 발전시킨 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음악과 함께하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는 올해로 3회째다. 2021년 금호1가동 주민총회에서 장미축제 개최가 마을의제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주민들의 건의로 그동안 방치돼 온 유휴공간을 장미원으로 조성해 2년동안 가꾼 게 현재의 대현산 장미원(성동구 독서당로63길 60)이다. 평소 지역 주민들이 산책을 하러 오는 곳이며, 장미꽃 개화 시기인 5~6월에는 46종 약 4만8000여 그루의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축제에선 음악회와 먹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립금봉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성동구민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명근 씨와 금호1가동 주민센터의 사회복무요원이 함께하는 밴드 ‘BUT’, 감미로운 음색을 가진 유리상자(이세준) 등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 장미원의 다양한 '장미이름 적어보기' 게임, 솜사탕, 풍선아트 등의 체험과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보물단지와 숨공방이 함께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정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의제를 개발하고 민관이 협력해 발전시킨 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