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임팩트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14일까지 ‘2024년 경기도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캠프’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창업캠프는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둔 임팩트 창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청년 창업가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의투자 데모데이를 개최해 우수 팀 12곳에 총 2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투자 양성 온라인교육과정 무상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별 고른 지원을 위해 북부 25개 팀, 남부 35개 팀 등 총 60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내 임팩트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명 이내 팀 혹은 개인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