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혼마골프가 비즐(BeZEAL) 시리즈의 차세대 모델 비즐4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즐4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모델로, 드라이버를 비롯해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된 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비즐4는 아마추어 골퍼의 탄도와 직진성, 비거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볼의 궤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이상적인 높이와 안정적인 직진성, 향상된 비거리를 보다 쉽고 일관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신 셀 카본 크라운 구조를 비롯한 혼마골프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직진성은 물론 관용성과 타구감 전반에서 한 단계 진화한 퍼포먼스를 구현했으며, 볼이 뜨지 않거나 방향성이 불규칙한 골퍼, 스핀량이 적은 골퍼에게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지원한다.드라이버는 남·여 각각의 스윙 특성과 퍼포먼스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헤드 구조로 설계됐다.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높은 관성모멘트를 구현해 미스샷 상황에서도 비거리와 방향성 손실을 최소화하며 솔 후방에 웨이트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볼을 쉽게 띄워 안정적인 비거리와 직진성을 구현한다.남성 드라이버는 셀 카본 크라운과 티타늄 페이스를 적용해 임팩트 시 에너지 전달 효율을 극대화했다. 여성 드라이버는 풀 티타늄 헤드 구조를 기반으로 이전 모델 대비 0.1㎜ 더 얇아진 티타늄 바디를 적용해 경량화와 반발력 향상을 동시에 실현했다. 페어웨이 우드는 안정적인 방향성을 원하는 골퍼에게 최적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솔 후방에 웨이트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관성모멘트를 높임으로써 헤드의 불필요한 흔들림을 억제해 직진성이 강한 안정적인
“스노보드 판을 확 뒤집어엎을 수 있는 ‘비밀병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밀라노에서 ‘스노보드는 이채운’이라는 이정표를 남기고 올게요.”다음달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둔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운의 목소리에는 힘이 넘쳤다. 설상 불모지 한국에서 세계를 정복하는 ‘스노보드 전설’이 되겠다는 각오가 묻어났다.2006년 4월생 이채운은 6살 때 아버지가 사준 장난감 보드로 입문해 스노보드의 스릴감에 푹 빠졌다.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16세 10개월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이듬해엔 동계청소년올림픽 2관왕,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까지 휩쓸었다.드디어 마주한 올림픽, 이채운은 “청소년올림픽에서 저를 증명했다면 이번 밀라노 올림픽은 넘볼 수 없는 흔적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첫 올림픽이었던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자신감과 한계를 없애고 싶다는 마음을 얻었어요. 이번에는 ‘이채운에게는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그는 지난 시즌부터 훈련과 대회 일정 등 모든 것을 올림픽에 맞춰 준비했다. 공중에서 조금 더 돌기 위해 하늘을 향해 수없이 많이 몸을 던졌다. 그는 “작은 실수 하나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더 집요하게 훈련하고 조심하고 있다”며 “실전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멘탈도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고 귀띔했다.준비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크고 작은 부상을 겪었지만 이채운은 “제 몸과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외롭고 고단한 훈련에서도 그에
한국 설상 종목 역사상 올림픽 메달은 단 하나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가 따낸 스노보드 알파인 은메달.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는 그 ‘1’의 벽을 넘을 후보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이 떠올랐다.2023년 1월 미국 X게임에서 역대 최연소(만 14세 3개월) 우승을 차지한 그는 지난달 중국 장자커우와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서며 올림픽 메달 기대를 끌어올렸다. 최가온은 “열여덟살에 올림픽에 나가게 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제가 준비해 온 저만의 런(연기)을 완성도 있게 보여주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이번 올림픽에서 최가온의 가장 큰 라이벌로 평가받는 ‘최강자’ 클로이 김(미국)은 최근 어깨 부상을 입어 출전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가온은 “클로이 김은 멘털과 경기 운영 능력 모두 대단하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라면서도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진검승부를 예고했다.최가온은 2024년 1월 스위스 락스 월드컵 현지 훈련 도중 큰 부상을 겪으며 한동안 보드를 내려놓아야 했다. 착지 과정에서 충격을 크게 받았고 척추 압박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힘든 시간이었지만 자신을 향한 믿음에 힘입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특히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롯데는 최가온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해줬다. 최가온은 “롯데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과 CJ의 든든한 응원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많은 훈련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재활 후 더 단단해져 돌아온 최가온은 이번 올림픽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