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쇼피파이 '매수'로 상향..."지속 가능 수익 성장 기대"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쇼피파이(Shopify)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분석가 가브리엘라 보르헤스는 소매 소프트웨어 기업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업그레이드하고 목표 가격을 74달러로 올렸다.

이는 내년까지 주가가 29.8% 급등할 수 있다는 걸 암시한다.

보르헤스는 "주가는 현재까지 24% 이상 하락했는데, 이는 마진 확대에 부담을 주는 투자 주기와 엇갈린 지출 데이터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쇼피파이의 투자가 B2B(Business-to-Business) 및 국제 등의 분야에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쇼피파이는 우리가 보기에 대응 가능한 시장에서 단계적 기능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대규모 인접 지역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쇼피파이의 상당한 기술력이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에 탑재되고 전자상거래 주기 전반에 걸쳐 점유율이 상승하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는 이러한 투자가 규모에서 더 지속 가능한 수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