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약세…外人 9거래일 만에 '팔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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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23일 장중 현대차를 팔고 SK하이닉스를 사들이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 매매상위(잠정) 종목들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현대차를 411억원치로 가장 많이 팔았다. 이어서 한미반도체(167억원)와 삼성전자(147억원)를 순매도했다.
현대차 주가는 전일 약 10% 급등하면서 상장 이후 50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지만 이날 오전 10시43분 현재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팔자' 전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전일까지 8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다가 9거래일째인 이날 '팔자'세로 방향을 틀었다.
한편 외국인은 SK하이닉스는 511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대한전선(102억원)과 기아(8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사상 첫 20만원을 돌파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 매매상위(잠정) 종목들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현대차를 411억원치로 가장 많이 팔았다. 이어서 한미반도체(167억원)와 삼성전자(147억원)를 순매도했다.
현대차 주가는 전일 약 10% 급등하면서 상장 이후 50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지만 이날 오전 10시43분 현재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팔자' 전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전일까지 8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다가 9거래일째인 이날 '팔자'세로 방향을 틀었다.
한편 외국인은 SK하이닉스는 511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대한전선(102억원)과 기아(8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사상 첫 20만원을 돌파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