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로렌사이 /사진=인스타그램
박서준, 로렌사이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박서준 측이 10살 연하 중국계 미국인 모델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며 함구했다.

24일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한경닷컴에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일본에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목격됐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또 소셜미디어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린 점, 로렌 사이가 박서준의 절친인 최우식의 계정과 서로 팔로우 한 점을 증거로 내놨다.

이와 관련해 박서준 측은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다"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6월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에도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박서준은 직접 열애설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에 열애 상대로 지목된 로렌 사이는 1998년생으로 박서준보다 10살 연하다. 그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일본 넷플릭스 '테라스하우스' 하와이 편에 출연한 바 있으며 삽화가,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박서준은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와 '서진이네2'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