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일자리센터가 지난 23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내 ‘일’ 왔어용' 취업박람회가 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 일자리센터가 지난 23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내 ‘일’ 왔어용' 취업박람회가 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 일자리센터가 시민체육관에서 지난 23일 개최한 ‘2024년 내 ‘일’ 왔어용 취업박람회‘가 시민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취업박람회는 기업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광명시뿐만 아니라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 등에서 40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 150명 채용계획에 312명이 면접에 지원했다.

이 가운데 23명은 현장 면접에서 채용됐으며, 113명은 1차 면접에 통과해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광명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돌봄 서비스 홍보, 제대군인회 제대군인 취업 정보 제공, 광명시 신중년 취업 등을 지원하는 인생 플러스센터 안내, 고용복지센터와 시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소개 등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박람회 외부 행사장에서 여성창업 디딤돌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여성창업가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