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 시황정보 공유·한국형 운임지수 활용방안 논의
해양진흥공사, 서울서 컨테이너선 패널리스트 간담회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에서 '24년 상반기 컨테이너선 패널리스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황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진흥공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KCC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진흥공사 KCCI는 국내 해운물류 전문기업 패널리스트들이 제공하는 운임 정보를 75% 반영하고 국내외 컨테이너선사들이 공표한 운임 정보를 25% 반영해 산출한다.

해양진흥공사는 DY유엘씨, 맥스피드, 그린글로브라인, 우주해운항공, KWE 코리아의 5개 사를 신규 패널리스트로 위촉해 모두 25개 패널리스트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석용 해양정보산업센터장은 "시장 판단의 나침반이 되는 KCCI 품질을 높이고 발 빠른 시황분석을 제공해 연관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