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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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 제안
7057억원 규모…2030가구 조성
대형 커뮤니티·고급화 설계 적용
7057억원 규모…2030가구 조성
대형 커뮤니티·고급화 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838000.1.jpg)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서구 도마동 12만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 동, 20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된 ‘초품아’ 학군이다. 도마초와 도마중, 변동중 등과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 도마변동근린공원 등이 있어 녹지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을 제안했다.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설계 업체인 미국의 ‘nbbj’와 손을 잡았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더불어 화려한 꽃을 모티브로 20개의 예술적인 특화 정원을 조성해 단지 내 마련된 다양한 자연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복층형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 라이브 홀, 연회장 등 1만15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에 60가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입주민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3월 경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918가구)을 비롯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956가구),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2013가구) 등을 수주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