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작년 사회적가치 5조 창출…다운턴 영향에 3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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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3년 사회적 가치 실적 발표
![SK하이닉스. / 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532777.1.jpg)
SK하이닉스는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으로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항목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자료=SK하이닉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844675.1.png)
SK하이닉스는 업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배당과 납세 영역을 제외한 SK하이닉스의 SV 창출액은 SV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꾸준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기준에 따른 지난해 SK하이닉스의 SV 창출액은 3조9073억원으로, 최대 영업 실적을 거운 2018년(2조7591억원)보다 42%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협력사를 포함해 SV를 측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 19곳 참여했고, 총 1조6074억원의 SV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