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에 한국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추진위원회를 27일 출범시켰다.

유치추진위원회는 개최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 등 대외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유치추진위원장은 박상기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장, 김재환 인천유망기업연회회장 등 총 27명이 활동한다. 당연직 7명과 일반직 20명이다.

당연직은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황효진 인천경제청장,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박병일 인천시 정책수석, 김경한 국제관계대사, 김용희 인천시의회 APEC특별위원회위원장이다.

일반직은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대학교수, 시민단체장, 경제계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