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사흘간 와인축제서 와인 2만2천병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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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지난 24∼26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영동읍 계산리)에서 연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에서 와인 2만2천병(3억5천만원 어치)이 팔렸다고 27일
밝혔다.
또 10만명 가까운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시음용 와인잔 판매량도 1만2천개를 기록했다.
이 행사에서는 와인잔 하나만 구입하면 34곳의 와이너리 판매장을 오가면서 마음껏 와인을 맛보게 했다.
축제기간 열린 와인대상 시상식에는 금용농산(상촌면)의 '미르아토 레드 드라이' 제품이 영예의 다이아몬드상을, 블루와인컴퍼니의 '베리와인1168RS10'과 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이 그랜드골드상을 각각 받았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난계국악축제와 함께 열던 와인축제를 따로 떼어내 군민의 날 기념식을 겸했더니 행사 기간 내내 대성황을 이뤘다"며 "와인 경매 등도 인기 있었다"고 말했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5곳의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밝혔다.
또 10만명 가까운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시음용 와인잔 판매량도 1만2천개를 기록했다.
이 행사에서는 와인잔 하나만 구입하면 34곳의 와이너리 판매장을 오가면서 마음껏 와인을 맛보게 했다.
축제기간 열린 와인대상 시상식에는 금용농산(상촌면)의 '미르아토 레드 드라이' 제품이 영예의 다이아몬드상을, 블루와인컴퍼니의 '베리와인1168RS10'과 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이 그랜드골드상을 각각 받았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난계국악축제와 함께 열던 와인축제를 따로 떼어내 군민의 날 기념식을 겸했더니 행사 기간 내내 대성황을 이뤘다"며 "와인 경매 등도 인기 있었다"고 말했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5곳의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