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려욱 결혼식서 포착…이특 "활동 5년·자숙 15년, 용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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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로 오랜 기간 자숙 중인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려욱 결혼식에서 포착됐다.
27일 온라인상에는 전날 려욱과 타이티 출신 아리의 결혼식 영상이 게재됐다.
려욱의 결혼식에는 슈퍼주니어 데뷔 멤버 13명과 중국 유닛 슈퍼주니어 m 멤버 조미, 헨리 등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음주운전 2회로 물의를 일으킨 강인의 모습도 보였다. 사회를 맡은 이특은 "여러분들은 지금 활동보다 자숙을 더욱 길게 한 강인의 모습을 만나고 계신다"며 "강인에게 좀 용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이 자숙을 15년 했다. 활동기간은 5년, 자숙기간 15년을 겪고 있는 강인의 모습이었다. 행복하고 좋은 날이니까 안아주시고 사랑 주시고 강인이는 먹고 살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동 또한 "모두가 이렇게 웃고 떠드니까 너무나 좋다"고 거들었다. 강인은 이특의 말을 들은 후 자리에서 일어나 하객들을 향해 정중히 인사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2009년 이후 계속 자숙하며 산 줄 알겠다. 끊임 없이 사고 치지 않았나", "남의 결혼식에서 민폐다", "다 모인거 훈훈하다고 생각했는데, 끼리끼리로 보인다", "저렇게 생각 하더라도 결혼식장에서 할 말인가" 등 강인과 이특을 향한 비난 댓글이 잇따랐다.
한편 강인은 2009년 택시 2대를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려 달아나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군입대했다.
제대 후 복귀 행보를 드러냈으나 2016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입건돼 벌금형을 받았고 2017년엔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2019년 7월 슈퍼주니어를 자진 탈퇴했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던 강인은 오는 28일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7일 온라인상에는 전날 려욱과 타이티 출신 아리의 결혼식 영상이 게재됐다.
려욱의 결혼식에는 슈퍼주니어 데뷔 멤버 13명과 중국 유닛 슈퍼주니어 m 멤버 조미, 헨리 등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음주운전 2회로 물의를 일으킨 강인의 모습도 보였다. 사회를 맡은 이특은 "여러분들은 지금 활동보다 자숙을 더욱 길게 한 강인의 모습을 만나고 계신다"며 "강인에게 좀 용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이 자숙을 15년 했다. 활동기간은 5년, 자숙기간 15년을 겪고 있는 강인의 모습이었다. 행복하고 좋은 날이니까 안아주시고 사랑 주시고 강인이는 먹고 살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동 또한 "모두가 이렇게 웃고 떠드니까 너무나 좋다"고 거들었다. 강인은 이특의 말을 들은 후 자리에서 일어나 하객들을 향해 정중히 인사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2009년 이후 계속 자숙하며 산 줄 알겠다. 끊임 없이 사고 치지 않았나", "남의 결혼식에서 민폐다", "다 모인거 훈훈하다고 생각했는데, 끼리끼리로 보인다", "저렇게 생각 하더라도 결혼식장에서 할 말인가" 등 강인과 이특을 향한 비난 댓글이 잇따랐다.
한편 강인은 2009년 택시 2대를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려 달아나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군입대했다.
제대 후 복귀 행보를 드러냈으나 2016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입건돼 벌금형을 받았고 2017년엔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2019년 7월 슈퍼주니어를 자진 탈퇴했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던 강인은 오는 28일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