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파푸아뉴기니독립국 엥가주(州)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극적인 산사태에 대해 매우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파푸아뉴기니 엥가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6개 이상 마을이 매몰됐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사망자가 670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