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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세 첫 태극마크' 포항 GK 황인재 "노력 보상받아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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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세 첫 태극마크' 포항 GK 황인재 "노력 보상받아 기뻐"
    "간절한 노력이 보상받은 기분입니다.

    "
    6월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6차전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의 김도훈 임시 감독은 27일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서 무려 7명에게 '생애 첫 태극마크'를 부여했다.

    김 감독이 뽑은 7명의 '새내기 태극전사'는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배준호(스토크 시티), 황재원(대구), 최준(서울), 황인재(포항), 박승욱(김천), 하창래(나고야)다.

    이 가운데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골문을 지키는 황인재는 1994년 4월생으로 올해 만 30세다.

    함께 뽑힌 하창래도 1994년생이지만 10월생이라 만으로 29세여서 새로운 얼굴 가운데 황인재가 '최고령'이 됐다.

    역대 최고령 첫 태극마크의 주인공은 지난해 3월 대표팀에 발탁된 골잡이 주민규(울산·만 33세 333일)가 가지고 있다.

    최고령 기록과는 거리가 멀지만, 황인재 역시 K리그 무대에서 인고의 세월을 버티며 마침내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인 태극마크를 품에 안았다.

    2016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입문한 황인재는 그동안 안산 그리너스, 성남FC, 김천 상무를 거쳐 포항의 '1번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30세 첫 태극마크' 포항 GK 황인재 "노력 보상받아 기뻐"
    연령별 대표 경험도 전혀 없는 황인재는 이번 시즌 K리그1 14경기에서 5차례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하며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1위인 김준호(김천)와는 1경기 차다.

    황인재가 버티는 포항은 K리그1 14라운드까지 12개 구단 가운데 최소 실점 1위다.

    황인재는 포항 구단을 통해 "처음이라 얼떨떨하지만, 간절히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렇게 대표팀에 뽑힐 수 있었던 것은 포항 팬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포항을 대표하고, 나라도 대표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포항 구단도 "황인재는 매 경기 뛰어난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며 "발기술이 좋은 골키퍼답게 패스 성공률도 높아 팀의 공격 상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황인재는 6월 1일 김천 상무전을 마친 뒤 2일 대표팀과 함께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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