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부펀드는 컨소시엄 파트너인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가 말레이시아 공항 홀딩스를 직접 관리할 직원을 고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Khazanah National Bhd 상무이사 Amirul Feisal Wan Zahir는 또한 거래 완료 후 MAHB의 현재 직원에 대한 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요일 베르나마와의 인터뷰에서 "GIP는 MAHB를 관리할 직원이나 세컨드리를 직접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경영진은 컨소시엄 전체가 공동으로 선임하고, 필요할 때는 GIP의 기술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Khazanah가 이끄는 컨소시엄과 주 연금 기금인 Employers Provident Fund (EPF)는 5월 15일 MAHB 가치가 약 39억 달러인 거래에서 이미 소유하지 않은 MAHB 주식을 인수하겠다는 조건부 제안을 발표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