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형지 부회장 "합자법인 활용해 중국사업 확대"
패션그룹형지는 최준호 부회장이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중견기업 대표로 참석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사업 확대를 도모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형지엘리트의 중국 내 합자 법인인 상해(상하이)엘리트를 활용한 중국 사업 확대 계획 등을 밝히기도 했다.

형지 관계자는 "중국 투자사 역시 형지엘리트와의 더욱 활발한 교류 의지를 표명했다"며 "그 일환으로 상해 엘리트 관계자들이 오는 7월 방한할 예정이고 중국 내 우수학교의 학부모 등 현지 관계자도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 계열사인 보노(BONO)와 손잡고 지난 2016년 합자 법인 상해 엘리트를 설립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