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독립서점 모여라…인천서 내달 1일 아트북페어
전국의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제작자들이 만든 개성 있는 출판물을 볼 수 있는 '2024 인천아트북페어(IABF)'가 다음 달 1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독립서점은 기업이 아닌 개인이 취향에 따라 운영하는 서점으로, 대형 서점에서는 다루지 않는 책이나 독립 출판된 책들을 판매하기도 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에서는 독립서점과 출판사, 작가 등 160개 팀이 출품한 독립출판물과 굿즈(기념품)를 전시·판매한다.

또 소설가 김애란, 작가 김겨울, 배우 봉태규의 인문학 강연과 가수 강아솔·장들레 공연, 조각천 키링 만들기 등 관람객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천아트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8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만의 독립출판 작가를 발견하고 독서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