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체인버스, 세계 최초 '오픈배지 3.0'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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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체인버스(대표 최종욱)가 세계 최초로 ‘오픈배지 3.0’ 3단계 인증(발급자, 디스플레이, 호스트)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마크애니체인버스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으로 공공 및 민간부문에 30여개 사업을 수행했으며, GS1등급 인증제품인 AnyBlock v2.0과 AnyBlockDID v1.0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어 있다.
오픈배지는 디지털배지의 국제적 상호호환성을 위해 1EdTech에서 발표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마크애니체인버스가 취득한 오픈배지 3.0은 디지털 배지 중 하나로 개인의 학습 경험, 역량, 성취 등을 디지털 형태의 배지로 인증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도구이다.
국제 표준 스펙 인증으로 발급받은 배지는 전용 지갑에 넣어 활용할 수 있고, 전 세계 호환이 가능해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도 간편하게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오픈 배지는 IBM, Adobe, ETS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오픈배지 3.0의 인증 타입은 총 3단계로 ‘이슈어(Issuer-발행), 디스플레이(Display-표시), 호스트(Host-관리)’가 있다. ‘이슈어’는 배지 발행과 발급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는 배지에 VC 정보를 포함해 이미지로 표시해 주는 권한을 말하며, ‘호스트’는 1EDTECH과 동일하게 오픈배지 인증을 해줄 수 있는 권한 자격을 부여받은 것이다.
오픈배지 3.0 인증은 8개 기업(이중 한국 기업 2곳)이 취득했으나, 3단계 모든 인증을 받은 기업은 마크애니체인버스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마크애니체인버스는 2023년 대한체육회와 함께 선수 자격 증명서 오픈배지 발급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산업인력관리공단과 지갑을 호환하여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NIPA 유망 SaaS개발육성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되어 구독형 오픈배지 사업을 다양한 민간기관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종욱 대표는 “마크애니체인버스의 DID 기술을 통해 발급처 중심의 증명서 시장을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만 원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생태계로 조성할 것이다”라며 “이번 오픈배지 3.0인증을 통해 해외 인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국내 디지털 배지 시장형성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마크애니체인버스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으로 공공 및 민간부문에 30여개 사업을 수행했으며, GS1등급 인증제품인 AnyBlock v2.0과 AnyBlockDID v1.0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어 있다.
오픈배지는 디지털배지의 국제적 상호호환성을 위해 1EdTech에서 발표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마크애니체인버스가 취득한 오픈배지 3.0은 디지털 배지 중 하나로 개인의 학습 경험, 역량, 성취 등을 디지털 형태의 배지로 인증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도구이다.
국제 표준 스펙 인증으로 발급받은 배지는 전용 지갑에 넣어 활용할 수 있고, 전 세계 호환이 가능해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도 간편하게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오픈 배지는 IBM, Adobe, ETS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오픈배지 3.0의 인증 타입은 총 3단계로 ‘이슈어(Issuer-발행), 디스플레이(Display-표시), 호스트(Host-관리)’가 있다. ‘이슈어’는 배지 발행과 발급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는 배지에 VC 정보를 포함해 이미지로 표시해 주는 권한을 말하며, ‘호스트’는 1EDTECH과 동일하게 오픈배지 인증을 해줄 수 있는 권한 자격을 부여받은 것이다.
오픈배지 3.0 인증은 8개 기업(이중 한국 기업 2곳)이 취득했으나, 3단계 모든 인증을 받은 기업은 마크애니체인버스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마크애니체인버스는 2023년 대한체육회와 함께 선수 자격 증명서 오픈배지 발급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산업인력관리공단과 지갑을 호환하여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NIPA 유망 SaaS개발육성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되어 구독형 오픈배지 사업을 다양한 민간기관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종욱 대표는 “마크애니체인버스의 DID 기술을 통해 발급처 중심의 증명서 시장을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만 원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생태계로 조성할 것이다”라며 “이번 오픈배지 3.0인증을 통해 해외 인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국내 디지털 배지 시장형성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