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삼각지를 거쳐 한강대교로 이어지는 거리. 서울시는 한강로변에 자리잡은 용산민족공원, 용산정비창 등의 개발에 발맞춰 이 길을 ‘국가상징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통령집무실마저 한강로변으로 옮김에 따라 주변지역은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업무지역·부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