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한경-육군본부 업무협약식’에서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과 김철수 한국경제신문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5.28 /이솔 기자
28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한경-육군본부 업무협약식’에서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과 김철수 한국경제신문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5.28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사와 육군이 장병들의 취업 역량을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육군 인사사령부와 한국경제신문은 서울 중림동 한경 사옥에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육군과 한경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국가에 헌신한 육군 장병 및 군무원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경은 한경 콘텐츠 구독을 원하는 육군 장병 및 군무원에게 ‘모바일 한경’ 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육군은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경의 구독권을 적극 안내하고, 구독권 관련한 협업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육군은 장병들이 모바일 한경 구독을 통해 군 생활을 하면서도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어 전역 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은 “한경의 모바일 구독권 지원이 최근 취업경향,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대비 등 장병 취업 역량 구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철수 한경 경영지원실장은 “많은 전역 장병 및 군무원의 취·창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