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방심위원장 美출장서 쾌거…민주당 허위주장으로 국격 추락"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최근 미국 구글 본사 출장을 비판한 데 대해 "억지 비난이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다.

미디어특위는 이날 성명에서 "류희림 위원장은 미국 출장에서 마컴 에릭슨 구글 부사장을 만나 '한국 내 불법 유해 콘텐츠에 대한 신속 삭제, 차단 협조' 약속을 받아냈다"며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거두지 못한 쾌거"라고 소개했다.

미디어특위는 "류 위원장의 미디어 외교 성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야권은 그러나 축하하기는커녕, 트집 잡기에 바쁘다.

성과는 언급하지 않고, 협조 요청 태도를 트집 잡아 억지 비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야권 방심위원은 구글코리아에 류 위원장 성과를 확인하는 촌극까지 벌이면서 구글 본사 명예를 훼손했다.

한술 더 떠 민주당 최민희 당선인은 방심위의 구글 성과가 아예 허위라고 주장했다"며 "기가 찰 노릇이다.

국격을 추락시킨 건 민주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쟁을 위해서라면 국민의 안위와 국익마저 외면하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민주당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