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서 첫 지역기업 밸류업 설명회 열어
한국거래소는 28일 부산 KTX 회의실에서 코스닥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및 공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6개 지역(경기·충청·경북·경남·전라·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기업 설명회 중 첫 행사로, 부산·경남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공시책임자·담당자가 참석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1천여명이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설명회'에 참가 신청을 했다.

거래소는 "KB금융이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예고 공시를 한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상장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교육 및 중소 상장기업 대상 컨설팅·영문번역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