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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감독 "박병호, 본인이 방출 요구…구단이 결정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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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된 내용 그대로…진전된 것이 없다"

    이강철 감독 "박병호, 본인이 방출 요구…구단이 결정할 일"
    홈런왕 출신 박병호(kt wiz)의 방출 요구에 대해 소속팀 이강철 감독은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강철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병호에 관한 질문에 "보도된 내용 그대로"라며 "내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방출시켜달라고 요구했다"며 "그 외엔 진전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출은) 구단이 결정할 일"이라며 "내가 방출시켜주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따로 면담 과정은 없었나'라는 질문엔 "그런 과정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크게 흔들리는 것 같진 않다"며 "이제 그 이야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3월 한 달간 타율이 0.154에 그쳤다.

    이에 kt는 박병호 대신 문상철을 주전 1루수로 중용했고, 박병호는 kt 구단에 경기 출전과 관련한 건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호는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자 최근 구단에 트레이드, 방출(웨이버 공시) 요청을 했다.

    박병호의 방출 요청은 그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다음 날인 28일에 알려졌다.

    박병호는 2군에 합류하지 않고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kt는 당장 박병호를 방출할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t 관계자는 "복귀 설득과 트레이드, 방출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kt는 5월 이후 19경기에서 11승 8패의 성적을 거뒀고, 최근 3연승 하며 반등하고 있다.

    팀 순위는 7위까지 끌어올렸고, 6위 SSG 랜더스를 2경기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강철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웨스 벤자민은 다음 달 4일에 복귀하고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소형준은 이달 31일 실전 투수 훈련을 시작한다"며 "투수들이 복귀하면 본격적으로 반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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