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프랑스서 미래 50년 혁신방안 찾는다…시장 등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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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그르노블시 방문…교육·산업·경제 등 협력관계 강화 논의
경남 창원시는 지역의 미래 50년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9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홍남표 시장과 방위산업·원자력특보를 포함한 4명이 프랑스 출장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제7대 도시인 몽펠리에시를 찾아 교육·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다.
6월 1일부터는 유럽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그르노블시 소재 산업연구기관을 방문해 창원의 미래 50년 비전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강화를 추진한다.
창원시가 프랑스 도시와 교류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현재 국제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17개국 36개 도시에 프랑스는 빠져 있다.
몽펠리에시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인접한 인구 30만명의 도시다.
인구 절반가량이 만 34세 이하다.
몽펠리에시는 트램 6개 노선을 무료로 운행해 시민·학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인구 16만명의 그르노블시는 19세기 후반부터 공업도시로 발전해왔지만 4차 산업혁명에 뒤처지며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2008년 그로노블 혁신을 위한 '자이언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홍 시장은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창원국가산단 2.0 조성사업의 롤모델로 그르노블시의 사례를 수 차례 언급한 바 있다.
홍 시장은 "그르노블의 성공사례를 본받아 올해 50주년을 맞은 기존 창원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창원국가산단 2.0도 성공적으로 조성해 창원을 최고의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제7대 도시인 몽펠리에시를 찾아 교육·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다.
6월 1일부터는 유럽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그르노블시 소재 산업연구기관을 방문해 창원의 미래 50년 비전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강화를 추진한다.
창원시가 프랑스 도시와 교류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현재 국제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17개국 36개 도시에 프랑스는 빠져 있다.
몽펠리에시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인접한 인구 30만명의 도시다.
인구 절반가량이 만 34세 이하다.
몽펠리에시는 트램 6개 노선을 무료로 운행해 시민·학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인구 16만명의 그르노블시는 19세기 후반부터 공업도시로 발전해왔지만 4차 산업혁명에 뒤처지며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2008년 그로노블 혁신을 위한 '자이언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홍 시장은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창원국가산단 2.0 조성사업의 롤모델로 그르노블시의 사례를 수 차례 언급한 바 있다.
홍 시장은 "그르노블의 성공사례를 본받아 올해 50주년을 맞은 기존 창원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창원국가산단 2.0도 성공적으로 조성해 창원을 최고의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