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됐다.

청주 성안길에 청년 친화공간 '점프스테이션' 개소
청주상공회의소는 성안길 남문로 2가에 청년 친화공간인 '점프 스테이션'이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700㎡ 규모의 점프 스테이션은 교육실과 상담실·카페·휴게실로 구성됐으며, 도내에 거주하는 청년(만 15세∼24세)이면 무료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루프톱)도 마련됐다.

점프 스테이션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상의는 점프 스테이션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태환 청주상의 회장은 "점프 스테이션은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표현하고, 교류하는 청년 성장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