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한국에서 작년 1월 출시된 게임으로 다양한 정령을 지휘해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유대감을 높이는 인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디어 콘퍼런스와 도쿄 중심지 옥외광고, 정령별 테마송 및 일러스트 등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여왔다. 출시 당일인 이날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는 7월 3일까지 일본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에픽 등급 정령과 인게임 재화 등을 제공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