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LG전자, 데이터센터 수혜 부각"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LG전자 여의도 트윈타워. 사진=조아라 기자
LG전자 여의도 트윈타워. 사진=조아라 기자
👀주목할 만한 보고서

LG전자-LG전자 데이터센터 수혜 부각

📈목표주가 : 14만원 / 현재주가 : 10만9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미국 대형 데이터센터향 대규모 냉각 시스템 공급 소식에 주가 13% 이상 급등.
-에어컨 매출액 중에 절반 이상이 HVAC. 계절성도 없고, 수익성도 상대적으로 높음.
-또 다른 B2B 핵심 사업부인 전기차 및 로봇 등의 추가 모멘텀이 주가 상승 배경이 될 것으로 예상.

삼양식품-수출 대장주

📈목표주가 : 62만원(유지) / 현재주가 : 53만9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수출 비중 80% 육박.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5732억원(YoY 31.9%), 3009억원(YoY104.0%)으로 추정. 수출액은 YoY 50% 증가한 1조2132억원으로 추정.
-단기 실적 모멘텀 강해. 2분기는 ‘중국 6.18 쇼핑제’가 포진되어 있는 만큼 시장 기대를 상회할 공산이 큼.
-글로벌 라면 Peer인 도요수산 및 니신푸드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

한미반도체-HBM의 승부사

📈목표주가 : 19만원(신규) / 현재주가 : 16만3000원
투자의견 : 매수(신규)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주요 메모리 업체향으로 TSV TC본더를 메인 벤더로 납품 중. HBM 선두 업체향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후발 업체들의 장비 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고객사 확장 기대.
-전체 HBM TC본더 시장 점유율 약 65% 이상을 차지하는 동사의 수혜가 지속될 것.
-TC본더 매출은 SK하이닉스, Micron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약 100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대 후반으로 대폭 증가 예상. 추가 고객사 확장 가능성 감안시 2025년 전사 매출 8000억원 기대.

실리콘투-수출하고 싶다면 실리콘투와

📈목표주가 : 4만9000원(신규) / 현재주가 : 3만8950원
투자의견 : 매수(신규)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실리콘투는 전세계 K뷰티 수요에 힘입어 고성장 중. 한국 화장품 수출은 2019~2023년 기
간 연평균 +8% 성장했는데, 대부분 수출로 구성된 실리콘투의 동일 기간 연평균 매출 성장
률은 이를 웃돈 +52% 기록.
-수요 확대에 힘입어 한국 전체 총수출에서 실리콘투의 기여도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2019년 1% →2022년 2% → 2023년 4%).
-올해 연결 매출 6조5000억(YoY+90%), 영업이익 1조2000억(YoY+150%) 전망.

한올바이오파마-TED와 FcRn 적응증 확대에 베팅

📈목표주가 : 5만3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49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다올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에도 FcRn 계열 치료제 PoC 입증에 따라 적응증 확장 기조 지속. 올해 CIDP 임상 2상 초기 및 2분기 MG 3상 탑라인 발표 앞두고 있음.
-이달 FcRn 치료제 진입한 적응증 총 23가지. 2분기 Argenx의 Rheumatology 근염(Myositis) PoC 발표 예정. 한올바이오파마의 신규 후보물질 IMVT-1402는 2025년까지 4-5가지 적응증 임상 등록 예정. 2026년까지 10가지 적응증 추가 계획.
-경쟁사 Argenx의 Peak sales 추정치 상향에 따라 치료제 시장 규모 추정치 상향.

세진중공업-경쟁력 세계 1위 기자재 업체

📈목표주가 : 9000원(신규) / 현재주가 : 7만2000원
투자의견 : 매수(신규)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 코로나 이후 발주 급증으로 물량을 소화할 기자재 업체 수가 제한적인 상황. 이로 인해 그간 납품이 힘들었던 한화오션 및 삼성중공업에도 공급 가능해짐. 이미 삼성중공업향 탱크 초도물량을 납품. 한화오션 향 수주도 가능할 전망.
-본사 부지 15만평 규모. 연간 4000~4500억원 매출 기대. 2022년 180억원, 지난해 450억원 투자를 통해 현대화 작업 및 공장 신규 취득. 생산능력 20% 이상 확대 기대.
-강양우봉 일대에 보유한 관계사 10만평 부지를 추가 활용 가능. 전세계 최대 규모 캐파.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