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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비상재해위원장 모스크바행…우크라서 노획한 서방무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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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의 트로피' 전시회 찾을 예정…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과 회담도
    北비상재해위원장 모스크바행…우크라서 노획한 서방무기 관람
    북한과 러시아의 인적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이번에는 남철광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장이 러시아로 향했다.

    남 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안전보장 수단 전시회 '종합안전 2024'에 참가하기 위해 29일 평양을 떠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남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알렉산드르 쿠렌코프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남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국민과 영토를 보호하는 방법 등에 관한 콘퍼런스에도 참석한다.

    또 러시아 소방대원과 구조대원의 시범 훈련을 참관하고 군사 장비 전시회장, 국가위기관리센터 등을 둘러본다.

    이와 함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노획한 전차 등 서방의 주요 무기를 전시하는 '러시아군의 트로피'도 관람한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을 전후로 정치·군사·경제·관광·문화·스포츠 등 전방위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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