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청양군 농촌인력 중계센터 개소
충남 청양군은 인력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 도농교류센터에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일손 부족 농가와 일자리 참여 외국인 근로자 간 인력 중개는 물론 계절근로자 숙소와 교육비, 상해 보험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알프스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19명이 숙박하며 고추와 버섯, 수박, 멜론 등 각종 농작물 재배를 돕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041-940-162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