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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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30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송 대표는 지난해 12월 19일 구속된 지 163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6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 뿌린 혐의를 받는다. 또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300만원을 받은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1월 구속기소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