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58세대 한정 공급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6월 분양 예정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한정된 공급으로 희소성이 높은 상품들이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수량이 제한된 한정판 상품의 경우 희소성과 상징성을 고루 갖춰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 도보로 이용 가능한 상업시설 등의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는 희소성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반포르엘’ 전용면적 97㎡ 타입은 지난 1일 38억원에 팔렸다. 지난해 12월 34억5000만원에서 올해 3월 37억5000만원으로 뛰더니 또 5000만원이 올라 두 달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 단지는 서울고속터미널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워 정주여건이 좋은 ‘입지 최강’ 단지로 손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청주 최중심에서 단 258세대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의 분양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의 마지막 주자다.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97㎡, 총 2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 2021년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분양을 시작으로 청주시 청약 시장에 유례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청약 접수에서 160실 모집에 무려 13만8,000여건이 청약해 평균 8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단 2실 모집에 1만2,007건의 청약이 이뤄져 6,004대 1의 경쟁률로 로또를 방불케 했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에 이어 분양한 상업시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도 마찬가지였다. 해당 상업시설은 172실 모집에 6,129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422대 1, 평균 경쟁률 45.4대 1이라는 청주에서 볼 수 없던 경이로운 경쟁률을 보여줬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단지 1층에 청주고속터미널이 조성돼 광역 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충북선 청주역과 KTX 오송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차량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청주IC·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청주 제2순환로 및 36번국도를 통해 청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최근 개통한 청주 강서 하이패스IC를 통해 더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복합 쇼핑몰에는 현대아울렛 청주점과 청주 최초 MX관을 갖춘 메가박스가 입점 예정이며, 페스티벌 가든 등의 휴식·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서 편리한 쇼핑,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수 있다. 또한, 대형 패션몰과 F&B 기능이 강화된 약 3만평의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은 바로 인접한 메가폴리스(롯데마트 등), NC백화점 등 기존 중심상권과 연계돼 청주 최대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현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에 마련돼 있다. 부모산, 풍년골공원, 발산공원, 경산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강서초, 풍광초, 서원중, 서현중, 충북대 부설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해당 단지는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차량을 통해 청주산업단지·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과학산업단지 등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이곳에는 LG화학·LG생활건강·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SK케미칼·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등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세대 내부는 4bay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의 혁신설계에, 간섭 없는 조망권 및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또 실내 공간엔 2.4m의 천정고에 발코니 유리난간까지 적용해 극대화된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하며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세대별 지하창고 등 풍부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그동안 청주시에 없었던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스카이 피트니스 센터와 스카이 브릿지, 파티룸과 다이닝룸의 스카이 라운지가 있는 청주시의 유일한 49층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이다. 이 외에도 4층에는 스크린골프장과 힐스라운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