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다음 달 3일까지 신세계 센트럴시티점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 주관으로 열리는 '2024 마카오 위크' 로드쇼(Road Show)에서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 마카오 위크' 로드쇼는 '마이 페이보릿 마카오- 마카오, 나의 최애가 되다'를 주제로 마카오 관광 정보와 마카오행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제공되는 행사다.

2019년 10월부터 마카오에서 환전이 필요 없는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페이는 국내 핀테크 업체 중 유일하게 현장 부스 운영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카카오페이는 로드쇼에서 해외결제 서비스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자판기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이 카카오페이앱이나 카카오톡 결제에서 국가 및 지역 설정을 '대한민국'에서 '마카오특별행정구'로 변경한 뒤 화면에 제시된 바코드로 가상의 결제를 완료하면 자판기를 통한 랜덤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랜덤 굿즈 뽑기 경품은 춘식이 포토키링, 춘식이 여권지갑 등 11종의 굿즈로, 매일 1천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다음달 9일까지 마카오 샌즈 리조트 매장에서 300마카오파타카(MOP·약 5만원) 이상 결제 시 20MOP(3천300원)를 할인해 주는 등 마카오 현지 방문객을 위한 해외결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 '마카오 위크' 로드쇼 참여…해외결제 체험 이벤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