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시험관 시술을 하며 느낀 고통을 털어놓았다.김지민은 남편인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가수 이상민을 만났다. 이상민은 지난해 재혼한 근황과 함께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김지민도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지민은 "나는 난포가 되게 많아 행운이고 나팔관 모양도 좋다고 한다"며 "자궁에 혹 하나 없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시험관 시술을 위해) 나팔관 조영술을 꼭 해야 한다. 나팔관에 조영제를 넣는데 거짓말이 아니고, 내 자궁에 젓가락이 꽂히는 느낌이었다"며 "너무 아프고 괴로워 소리를 질렀다"고 털어놓았다.이상민도 "아내가 너무 힘들어하더라"며 "우리 아내도 그때 현타가 왔다더라. 아픈 것도 아픈 건데 상황을 그렇게 느꼈다더라"라고 동조했다.체외수정으로 불리는 시험관 시술은 난자와 정자를 신체 밖에서 수정시킨 뒤 배아를 자궁 내로 이식하는 보조 생식 술식이다. 주로 자연 임신이 어렵거나 인공수정 등 다른 난임 치료에 실패했을 때 시행한다.일반적으로 한 주기당 약 한 달 정도 동안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체외 수정 및 배양, 배아 이식 등의 단계를 거친다. 배아가 이식된 후에도 임신 유지에 필요한 호르몬(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며 이식 약 10~12일 후 혈액 검사로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김지민이 고통을 호소한 나팔관 조영술은 자궁 경부를 통해 조영제를 투입하고 X선 촬영을 해 자궁과 나팔관의 상태를 관찰하는 검사다. 시험관 시술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인 검사로 자궁 내부의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앤드지(ANDZ)가 2026년 SS 시즌을 맞아 '더 듀얼 엣지'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주제는 '절제된 이성과 유연한 감각, 그 경계의 미학'이다. 단단한 정장 라인과 착용자에 따라 달라지는 유연한 실루엣, 차가운 포멀함과 스타일링이 주는 따뜻한 감각이 교차하는 남성복의 아름다움을 그려낸다.앤드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핵심 가치인 '정제된 감성을 통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담은 2026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세련된 실루엣의 정장은 물론, 트위드·체크 등 클래식한 패턴과 가벼운 소재감을 접목한 캐주얼 아이템까지 아우른다. 비즈니스 미팅부터 데이트룩, 예복, 웨딩 스냅룩까지 정장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컬렉션의 중심에는 특허 출원 기술력을 적용한 '이모션(E-MOTION)' 수트가 있다. 프리미엄 수입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소재감을 구현했고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파워넷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활동 중에도 세련된 실루엣을 유지한다. 부드러운 인조 나파 소재를 사용한 인조 가죽 트러커 자켓, 고중량 코튼 소재에 섬세한 자수 백프린팅을 더한 반팔 티셔츠 등 활동성과 스타일을 함께 고려한 캐주얼 아이템도 선보인다.앤드지는 이번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온라인 스토어 '굿웨어몰'에서 '앤드지 26 SS 뉴 어라이벌' 기획전을 연다. 내달 2일까지 신규 컬렉션을 포함한 시즌 주요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신성통상 관계자는 "일상은 물론 특별한 날까지 완성하는 감도 높은 코디네이션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엄 소재와 기술력을
'배구 여제' 김연경이 소설 '82년생 김지영' 인증샷을 올렸다가 젠더 논란에 휩쓸렸다.김연경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82년생 김지영'의 표지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작은 글씨로 "오랜만에 다시 읽음. 세상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김연경이 다시 읽었다는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된 조남주 작가의 소설로, 1982년생 주인공 김지영의 생애를 통해 한국 여성이 일상에서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차별, 피해 등을 담담한 문체로 그려내며 사회적으로 화두를 던진 작품이다.주인공은 김지영이지만 조 작가는 소설 곳곳에 실제 통계 자료와 뉴스 기사를 배치하며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고발하는 '보고서' 형식을 취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차별, 독박 육아, 경력 단절 등 많은 여성이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경험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출간 당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고, 2019년에는 배우 정유미, 공유 주연의 동명 영화가 제작돼 35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하지만 높은 인기만큼이나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자도 힘들다"는 주장과 함께 소설 속 모든 남성 캐릭터가 방관자나 가해자로 묘사되거나 여성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로 그려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대가 변하며 남성들 역시 취업난, 가장으로서의 부담 등 새로운 고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설이 오직 여성의 고통만을 일방적으로 부각한다는 시각을 전하며 불편함을 드러낸 것.여기에서 나아가 페미니즘 검증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특정 연예인이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