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스포츠산업 균형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지역 스포츠산업 지원 성과 공유, 지역의 정책 수요 파악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고경진 선임연구위원(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에 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사업의 주요성과 및 제언(정회갑 대구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 ‘지역 스포츠산업 실태(유진호 조선대학교 교수)’ 및 ‘지역 스포츠 기업의 우수성과(김정훈 에스빌드 대표)’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전국 스포츠산업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로 지역 상생발전의 해답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민간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들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 4월 발표된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2028)’에 발맞춰 지역 주도 스포츠산업 성장을 위한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보급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