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10년 스킨십"…MDS테크, AI 중심 맞춤형 솔루션·컨설팅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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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MS·Arm 등 70여개사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SW 중심 차량 SDV 전환…"회사 성장 새로운 모멘텀"
SW 중심 차량 SDV 전환…"회사 성장 새로운 모멘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인 MDS테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NVIDIA GPU기반의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근에는 AI기반의 맞춤형 컨설팅과 최신 기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 AI 중심축 엔비디아…MDS테크와 10년간 협력관계 유지
MDS테크는 지난 2014년 NVIDIA와의 파트너 체결한 이후 약 10여년 간 NVIDIA GPU 기반의 AI 제품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Embedded Platform 및 Automotive Platform의 Distributor로서, Enterprise Platform의 Preferred Partner로서 기업이 신속하게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부터 최신 기술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업 초창기에는 임베디드 기반의 모바일 및 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나 최근에는 AI 중심의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솔루션을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창열 대표는 "NVIDIA, Microsoft, Arm 등 다양한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단순히 해외 파트너사들의 아이템을 고객에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부가적인 솔루션 기능을 자체 개발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필요한 기술지원 서비스와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 산업의 특성상 기술 개발과 적용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만큼 이러한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차량용 SW, 디지털 트윈과 같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NVIDIA Automotive Platform 활용…"차량 자율주행 시대 선제적 대응"
AI 솔루션의 라이프사이클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훈련시키는 훈련 파트, 훈련된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배포하는 추론 파트로 나눠진다.
MDS테크는 이러한 AI 솔루션 라이프사이클 전단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AI 훈련 파트에 해당하는 NVIDIA Enterprise Platform의 경우 데이터센터용 GPU, 그래픽전문가용 GPU, 그리고 이를 탑재한 GPU 서버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AI 개발용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ChatGPT와 같은 AI 모델 훈련 및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AI 추론 파트에 해당하는 NVIDIA Embedded Platform이란 NVIDIA Jetson을 기반으로 한 사업으로 엣지 컴퓨팅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NVIDIA Jetson은 고성능 GPU를 기반으로 이미지, 비디오처리, 딥러닝, AI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전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MDS테크는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DRIVE 제품군과 그에 맞는 기술 지원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NVIDIA Automotive Platform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는 업계에서 보안이 중요시 되는 만큼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식 컨설팅을 통해 해당 기능과 차량 내 AI 어플리케이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SW 중심의 SDV 전환 "관련 매출과 사업 급증할 것"
SDV란 차량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는 기술을 말한다. 자동차의 주행성능, 편의기능, 안전사양, 품질 등을 지속 업데이트할 수 있다. MDS 테크는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현대차그룹 자체 브랜드 모빌진의 총판을 담당하며 라이선스 배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 SW 플랫폼 모빌진은 차량제어 기본 프로세서인 MCU와 반도체 AP에 적용되는 OS로 국내 OEM 및 부품업체에 적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현대차그룹이 모든 차종을 SDV 체제로 전환해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SDV화가 진행되면 차량에 더 많은 SW가 들어가게 되며 이를 통해 당사는 매출과 사업 비중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회사 MDS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지능형 IoT, 보안, 5G 통신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안정성과 확장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 대표적으로 인텔리전스의 자체 솔루션인 네오아이디엠(NeoIDM)과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RapidTWIN'(레피드트윈)으로 재탄생했다.
레피드트윈은 현장을 그대로를 디지털화해 전문 데이터를 해석하고 상황을 예측하기 쉽도록 시각화해 현장 작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데, 특히 대규모 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활용가능하다"며 "레피드트윈은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대기업 등 대규모 시설에 적용 가능하기에 매출에도 큰 이익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지난 10년간 NVIDIA GPU기반의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근에는 AI기반의 맞춤형 컨설팅과 최신 기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 AI 중심축 엔비디아…MDS테크와 10년간 협력관계 유지
MDS테크는 지난 2014년 NVIDIA와의 파트너 체결한 이후 약 10여년 간 NVIDIA GPU 기반의 AI 제품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Embedded Platform 및 Automotive Platform의 Distributor로서, Enterprise Platform의 Preferred Partner로서 기업이 신속하게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부터 최신 기술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업 초창기에는 임베디드 기반의 모바일 및 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나 최근에는 AI 중심의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솔루션을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창열 대표는 "NVIDIA, Microsoft, Arm 등 다양한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단순히 해외 파트너사들의 아이템을 고객에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부가적인 솔루션 기능을 자체 개발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필요한 기술지원 서비스와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 산업의 특성상 기술 개발과 적용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만큼 이러한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차량용 SW, 디지털 트윈과 같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NVIDIA Automotive Platform 활용…"차량 자율주행 시대 선제적 대응"
AI 솔루션의 라이프사이클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훈련시키는 훈련 파트, 훈련된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배포하는 추론 파트로 나눠진다.
MDS테크는 이러한 AI 솔루션 라이프사이클 전단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AI 훈련 파트에 해당하는 NVIDIA Enterprise Platform의 경우 데이터센터용 GPU, 그래픽전문가용 GPU, 그리고 이를 탑재한 GPU 서버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AI 개발용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ChatGPT와 같은 AI 모델 훈련 및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AI 추론 파트에 해당하는 NVIDIA Embedded Platform이란 NVIDIA Jetson을 기반으로 한 사업으로 엣지 컴퓨팅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NVIDIA Jetson은 고성능 GPU를 기반으로 이미지, 비디오처리, 딥러닝, AI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전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MDS테크는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DRIVE 제품군과 그에 맞는 기술 지원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NVIDIA Automotive Platform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는 업계에서 보안이 중요시 되는 만큼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식 컨설팅을 통해 해당 기능과 차량 내 AI 어플리케이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SW 중심의 SDV 전환 "관련 매출과 사업 급증할 것"
SDV란 차량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는 기술을 말한다. 자동차의 주행성능, 편의기능, 안전사양, 품질 등을 지속 업데이트할 수 있다. MDS 테크는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현대차그룹 자체 브랜드 모빌진의 총판을 담당하며 라이선스 배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 SW 플랫폼 모빌진은 차량제어 기본 프로세서인 MCU와 반도체 AP에 적용되는 OS로 국내 OEM 및 부품업체에 적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현대차그룹이 모든 차종을 SDV 체제로 전환해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SDV화가 진행되면 차량에 더 많은 SW가 들어가게 되며 이를 통해 당사는 매출과 사업 비중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회사 MDS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지능형 IoT, 보안, 5G 통신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안정성과 확장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 대표적으로 인텔리전스의 자체 솔루션인 네오아이디엠(NeoIDM)과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RapidTWIN'(레피드트윈)으로 재탄생했다.
레피드트윈은 현장을 그대로를 디지털화해 전문 데이터를 해석하고 상황을 예측하기 쉽도록 시각화해 현장 작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데, 특히 대규모 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활용가능하다"며 "레피드트윈은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대기업 등 대규모 시설에 적용 가능하기에 매출에도 큰 이익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