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커뮤니케이션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생성형 AI 기반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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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커뮤니케이션은 코스닥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해 ‘한국제11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기업이다. 작년 연간으로 매출 564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15.3%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높은 수익성의 배경은 차제 AI 플랫폼인 차이GPC로 꼽힌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챗GPT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해 개발한 것으로, 자체 알고리즘 기반 머신러닝을 통해 AI가 완성형 콘텐츠를 제작해준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차이GPC를 고도화하기 위해 AI 학습에 필수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강화할 방침이다. 210억건 규모의 자체 빅데이터를 AI 플랫폼에 접목해 데이터 수집·전처리부터 학습·적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성형 AI 밸류체인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은 AI 및 빅데이터 기술 발전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적용하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화 마케팅뿐 아니라 획기적인 콘텐츠 제작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과 한국제11호스팩 간의 합병에 따른 합병 신주의 상장은 오는 8월께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04년 설립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기업이다. 작년 연간으로 매출 564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15.3%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높은 수익성의 배경은 차제 AI 플랫폼인 차이GPC로 꼽힌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챗GPT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해 개발한 것으로, 자체 알고리즘 기반 머신러닝을 통해 AI가 완성형 콘텐츠를 제작해준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차이GPC를 고도화하기 위해 AI 학습에 필수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강화할 방침이다. 210억건 규모의 자체 빅데이터를 AI 플랫폼에 접목해 데이터 수집·전처리부터 학습·적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성형 AI 밸류체인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은 AI 및 빅데이터 기술 발전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적용하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화 마케팅뿐 아니라 획기적인 콘텐츠 제작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과 한국제11호스팩 간의 합병에 따른 합병 신주의 상장은 오는 8월께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