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유럽시장에 '새로' 수출
롯데칠성 맥주 '크러시' 몽골 진출…유럽·미국 수출도 계획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맥주 '크러시'가 몽골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31일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다바이다샤 쇼&콘서트'에 주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를 알린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콘서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몽골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크러시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시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몽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등으로 크러시를 수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소주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시장인 동남아, 일본, 미국 외에 다음 달부터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도 새로를 수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