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벤처·창업기업 전용 벤처나라 등록기간 6년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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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나라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부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0월 조달청에서 구축한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조달청은 벤처·창업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벤처·창업기업제품 지정 기간을 현행 5년(기본3+연장2)에서 6년(기본3+연장3)으로 1년 확대한다.
이번 지정 기간 확대로 1만1천390개 제품(1천853개사)이 1년 더 지정 연장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격월로 이뤄지던 지정 심사를 매월로 심사 주기를 늘려 상시 지정 체계로 전환해 신속하게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벤처나라는 지난 8년간 누적 실적 5천764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453개사가 벤처나라 실적을 토대로 혁신제품(223개사)·우수제품(78개사)·다수공급자계약(MAS·121개사) 등 더 큰 조달시장으로 진출했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혁신적인 벤처·창업기업이 벤처나라를 발판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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