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류업체인 갭의 호실적에 한세실업을 중심으로 의류 관련주가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기준 30일에 갭은 지난 4일로 마무리된 1분기 순이익이 1억5800만달러, 주당 41센트로 1년 전의 1800만달러, 주당 5센트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월가가 예상한 주당순이익 14센트도 대폭 웃도는 결과다.

갭은 정규 시장에서 약 4% 상승하여 22.52달러로 마감하였으며, 이후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3.45% 폭등하였다.

한세실업은 갭 등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글로벌브랜드의 의류를 위탁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이와 같은 소식으로 한세실업을 중심으로 의류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으며 국내 의류 관련주로는 한세실업, F&F, 화승엔터프라이즈,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등이 있다.

한세실업 – 글로벌 의류 브랜드로부터 주문을 받아 OEM, ODM 등의 방식으로 생산
F&F –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브랜드를 보유중인 의류 기업
화승엔터프라이즈 – 브랜드 신발을 ODM 등의 방식으로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화승비나 등을 자회사로 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로 주로 신발 사업부문을 관리
제이에스코퍼레이션 – 브랜드 핸드백, 의류 등을 ODM 등의 방식으로 생산함

한세실업, F&F, 화승엔터프라이즈,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영원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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