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2025년 회계연도(FY25)를 맞아 새로운 조직 체제를 도입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사업부문은 기존 5개(회계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리스크자문, 컨설팅)에서 4개(회계감사, 세무자문, 경영자문, 컨설팅)로 통합 개편한다.

아울러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부문 대표제를 도입한다.

기존엔 사업부문별로 본부장을 뒀다.

이에 따라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 아래 장수재 회계감사부문 대표, 권지원 세무자문부문 대표, 길기완 경영자문부문 대표, 손재호 성장전략부문 대표, 김준구 위험관리본부장(RRO) 등이 조직을 이끌게 된다.

배재민 컨설팅 부문(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와 김석기 경영지원 부문장(CFO)은 신규 선임됐다.

한국딜로이트, 사업부문 4개로 통합 개편…부문 대표제 도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