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영남 곳곳 산발적인 비…강원내륙 '싸락우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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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영남 곳곳 산발적인 비…강원내륙 '싸락우박' 주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PYH2024053109320001300_P4.jpg)
다만 서울과 경기서부는 오전 중에, 경기동부와 충북중북부는 늦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다.
늦은 오후와 저녁 사이에는 경남동부에 비가 예상된다.
비구름이 띄엄띄엄 만들어지면서 비도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강수량도 많지 않겠다.
강원내륙과 강원산지에 5~30㎜, 대구와 경북에 5~20㎜, 경기동부·충북중북·충북북부·부산·울산·경남동부에 5~10㎜, 강원동해안에 5㎜ 내외, 서울 등 나머지 지역에 1㎜ 내외의 비가 오겠다.
전체 강수량은 적겠지만 오후에서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경북에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현재 한반도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상태로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지면 위를 지날 때 대기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발생하는 일이다.
강원내륙·산지 일부엔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
일요일인 2일에는 강원과 경북에 종일, 경기동부·충북북부·경남동부에는 오후에서 저녁까지 중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2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 5~20㎜,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5~10㎜, 강원동해안·부산·울산·경남동부·울릉도·독도 5㎜ 내외이다.
주말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을 유지하겠다.
흐리고 일부엔 비까지 내리면서 최근 며칠보다는 기온이 낮아졌다.
1일 아침 기온은 13~18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2도, 인천 18.0도, 대전 17.7도, 광주 18.2도, 대구 21도, 울산 21도, 부산 21.4도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은 낮 기온이 25도 내외까지 오르겠지만, 바다 쪽에서 동풍이 부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0도 내외에 머물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에 2일 아침까지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산지는 바람이 더 거세 순간풍속이 시속 70㎞(20㎧)를 넘기도 하겠다.
바다의 경우에도 서해먼바다·남해먼바다·제주해상은 이날 오전, 동해상은 밤을 시작으로 2일까지 점차 풍랑이 거칠어지겠다.
특히 이날엔 대부분 해상에 해무까지 끼겠으니 배로 이동할 계획이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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