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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 '스타라이너' 첫 유인 시험비행 발사 직전 다시 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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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사 3분 50초전 카운트다운 시계 멈춰…"기술적 문제"
    보잉 '스타라이너' 첫 유인 시험비행 발사 직전 다시 연기(종합)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이 발사 직전 다시 연기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와 보잉사와 1일(현지시간) 우주 비행사를 태운 보잉의 첫 스타라이너 임무 발사가 기술적 문제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스타라이너는 이날 오전 9시 25분(미 동부시간) 2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우고 플로리다주에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사를 불과 3분 50초 앞두고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제어되는 카운트다운 시계가 멈췄다.

    카운트다운 시계가 멈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발사 미션 팀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2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타라이너는 앞서 지난달 6일에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가는 첫 유인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카운트다운 2시간을 앞두고 로켓 상단의 산소 방출 밸브 오작동 문제로 발사가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유인 시험비행은 2022년 5월 스타라이너가 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무인 비행에 성공한 이후 약 2년 만이었다.

    그동안 NASA와 보잉사는 이 우주캡슐의 안전 성능을 더 점검하는 등의 문제로 유인 시험비행을 미뤄왔다.

    시험비행에는 베테랑 NASA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가 탑승했으며, 계획대로라면 스타라이너는 발사 시점 기준 약 26시간 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해 8일간 머문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스타라이너는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과 함께 지구 궤도의 ISS를 오가는 쌍두체제 유인 캡슐로 개발돼 왔다.

    2014년 NASA는 심우주 탐사에 전념하기 위해 지구 저궤도 유인 운송을 민간 기업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잉, 스페이스X와 각각 42억달러(약 5조7천78억원)와 26억달러(약 3조5천334억원)의 유인 캡슐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스페이스X가 개발한 크루 드래건은 2020년 유인 시험비행을 마치고 NASA를 위한 수송 임무를 9차례나 수행했다.

    반면 스타라이너는 2019년 12월 첫 무인 시험비행 때 소프트웨어 이상으로 ISS와 도킹하지 못하고 귀환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가 거듭된 끝에 무인 비행에 어렵게 성공했고, 이후에도 유인 시험비행이 계속 늦춰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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