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호 사진작가, 르무아 한남서 '기억의 행렬'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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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호 사진작가가 '기억의 행렬' 전시회를 연다.
'르무아 한남'서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기억이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통해 관객과 추억을 공유한다는 테마로 진행된다.
서대호 개인전 '기억의행렬'은 우리의 기억을 12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로 나누어 보여준다.
서대호 작가의 과거 단편적 기억의 감정을 행복하고 불행한 기억의 파편과 잔상으로 그려냈다. 서 작가는 "이러한 기억은 '습관적 기억'과 상상적 '이미지 기억'을 포괄하는 인간의 머리를 닮은 원형의 표상 속에서 형태를 이루고 있다"면서 "인간의 감정과 기억의 상호작용을 탐구함으로써 관객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이러한 기억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억은 인간 존재의 지배적인 힘으로 작용해 행복과 아름다움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 전시를 통해 인간의 기억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존재하며 색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기억을 연결시킨다는 것, 이것이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관객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르무아 한남'서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기억이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통해 관객과 추억을 공유한다는 테마로 진행된다.
서대호 개인전 '기억의행렬'은 우리의 기억을 12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로 나누어 보여준다.
서대호 작가의 과거 단편적 기억의 감정을 행복하고 불행한 기억의 파편과 잔상으로 그려냈다. 서 작가는 "이러한 기억은 '습관적 기억'과 상상적 '이미지 기억'을 포괄하는 인간의 머리를 닮은 원형의 표상 속에서 형태를 이루고 있다"면서 "인간의 감정과 기억의 상호작용을 탐구함으로써 관객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이러한 기억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억은 인간 존재의 지배적인 힘으로 작용해 행복과 아름다움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 전시를 통해 인간의 기억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존재하며 색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기억을 연결시킨다는 것, 이것이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관객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