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1,380원대 초반
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1,380.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2.5원 하락한 1,382.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발표된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4월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7.8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2.47원보다 4.60원 낮은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