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고객가치 실현 위한 설계 프로세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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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설계품질 향상과 적기 개통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철도건설사업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를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는 그간 노반·궤도·건축·시스템 등 분야별로 분리해 설계해온 기존 방식에서 철도의 모든 분야를 그룹별로 통합해 설계하는 방식이다.
철도공단은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 도입으로 △분야 간 정보공유 활성화 및 설계시기 일치로 인터페이스 강화 △기본설계 단계에서 전 분야 총사업비 현실화 △기존선 개량사업 적정공기 및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분야의 조기 착공 등을 기대했다.
철도공단은 충북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우선 적용해 기본설계-실시설계-공사 등 사업 단계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설 선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적기 개통은 국민과 지켜야 할 최우선의 약속”이라며 “이번 통합설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철도 품질은 향상하고 적정공기를 지켜 신뢰받는 철도로 국민과 함께 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는 그간 노반·궤도·건축·시스템 등 분야별로 분리해 설계해온 기존 방식에서 철도의 모든 분야를 그룹별로 통합해 설계하는 방식이다.
철도공단은 통합(동시)설계 프로세스 도입으로 △분야 간 정보공유 활성화 및 설계시기 일치로 인터페이스 강화 △기본설계 단계에서 전 분야 총사업비 현실화 △기존선 개량사업 적정공기 및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분야의 조기 착공 등을 기대했다.
철도공단은 충북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우선 적용해 기본설계-실시설계-공사 등 사업 단계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설 선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적기 개통은 국민과 지켜야 할 최우선의 약속”이라며 “이번 통합설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철도 품질은 향상하고 적정공기를 지켜 신뢰받는 철도로 국민과 함께 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