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지난달 6678대 판매…내수 증가에도 수출이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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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1901대, 수출 4777대…하이브리드 판매 신장으로 내수 실적 견인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9% 늘어났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르카나가 5월 한달 동안 945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가 올해 들어 판매한 신차 3대 중 1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284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부터 만나볼 수 있는 ‘E-Tech for all(E-테크 포 올)’ 캠페인으로 르노코리아는 최근 다섯 달 동안 2839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대수인 1498대 대비 약 두 배, 월 평균 판매로 전환 시 네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르노코리아의 5월 수출은 총 4777대를 기록했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824대를 포함한 4074대, QM6는 703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