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사내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 ‘엔톡’이란 브랜드를 붙이고 매월 미팅을 열겠다고 3일 발표했다. 각 사업 부문 담당자가 업무와 관련 이슈를 소개하는 자리로 엔톡을 운영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판교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엔톡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 최용석 최고재무책임자(CFO), 장세정 영상CIC부문 대표가 발표자로 참석했다. 장윤중 대표는 ‘글로벌 음악 사업 방향’이란 주제 아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는 해외 사업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최 CFO는 재무 계획을, 장세정 대표는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